‘과제는 아니지만’은 <스팸은 아니지만>이 준비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스팸은 아니지만’은 제주대 사회학과 대학원생 5명이 모인 팀으로, 지난 2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월화수목금 오전 9시에 각자의 생각을 담은 메일을 보내드리는 ‘스팸은 아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매일 아침 하나씩 글을 보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약 60여명의 구독자분들이 메일을 읽어주시고, 때로는 답장으로 여러 피드백을 주신 덕분에 목표하던 100회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휴식기를 갖고 돌아온 <스팸은 아니지만>은 내일부터 ‘과제는 아니지만’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아침 하나의 '과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을 묶은 글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지난번에는 하루에 하나씩 글을 보내드렸다면, 이번에는 매주 화요일 아침 여러 개의 글을 묶은 하나의 메일을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